침묵과 열광 - 황우석 사태 7년의 기록

관심 2006/12/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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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권력과 인기를 장악했을 때는 누구도 감히 할 수 없었던 말들이 이제는 책으로 묶여 나왔다.

주식 투자는 미인대회와 같다고 한다. 내가 좋은 사람에게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사람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 존경할 만한 사람이 사라 진지 오래인, 열등감이 가득 찬 한국사회에,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과학의 후광을 뽐내며 나타난 황우석 교수는 모든 사람이 열광적인 지지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유망주였다.

최고의 조건을 갖춘, 알기 쉬운 투자처에 모든 사람들이 "올인"했다. 언론은 그 놀라운 기적을 찬양했으며, 정부는 다른 분야로 가야 할 돈을 빼돌려 지원금을 늘려줬고, 국회는 윤리를 짓밟고 황우석 교수만을 위한 법을 만들어줬다. 자신이 가진 것을 올인했을 뿐만 아니라 넘어선 안 될 선까지 넘어버린 것이다. 이 과감한 투자.. 배울 만 하다.

그러나 이제 모든 소동은 끝났고, 아무도 그에 대해 거론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이제는 역사의 한 장이 되어버린 몰염치한 한국사회의 단면을 기억해 둬야 하지 않을까? 역사는 반복된다니 말이다.

TAG ,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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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사용설명서 중에서

관심 2006/09/10 15:39
상사 사용설명서 Dirty tricks at work.

이 책의 프롤로그 중에서..

..상략..
21세기의 위대한 조직적 성과는 ISO, 6시그마 같은 프로세스 프로그램에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진정한 기회는 이기적인 사익을 떨쳐내고 건강한 권력과 정치 풍토, 그리고 문화를 창조할 때 찾아올 것이다.
..하략..

6시그마 얘기가 나와서 환호했지만, 그 뒤의 것이 더 어려워 보이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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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앤

관심 2006/08/07 02:25
마님이 되는 법으로 유명하신 진산마님께서(이 호칭은 싫어하시는 것 같지만, 저는 이 글로 처음 알게됐습니다) [앙드레 모로아] 영국사에 대해 소개해 주셨는데, 저도 이 글에서 언급하신 "천일의 앤"에 관심이 갑니다.

조만간 조사를 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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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반역인가

관심 2006/07/27 17:12
[jbookcover|8991510175]
여건이 허락하건 않건, 때가 오건 오지 않건, 해야 할 일이라면 누군가는 해야한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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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관심 2006/07/20 11:43
[jbookcover|3833114843]
Art and architecture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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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는..

일상 2006/07/16 11:08
[jbookcover|8901058030]
그동안 읽었던 재태크 책 중 가장 좋았습니다. 출판된 시기도 근래여서(2006/3)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jbookcover|8935652091]
...

[jbookcover|8915049292]
ㅅㅇ씨에게 빌린 책. 요즘 식사 조절에 조금씩 실패하고 있는데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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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관심 2006/07/10 13:44
[jbookcover|8991268072]

ㅇㄴㅌ 있을 때 ㅈ박사님께서 권해주셨던 책인데 아직도 읽어보지 못했군요.

제가 알기로 실용주의.. 시리즈의 원점에 해당하는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읽어보시길.

P.S. 그러나 자료실엔 제가 먼저 예약했다는.. 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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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화법

일상 2006/07/06 01:11
[jbookcover|8959371130]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연애에 대한 책으로 판단됩니다.

3요약:
남자는 사냥꾼의 뇌를 탑재.
여자는 파수꾼의 뇌를 탑재.
이것으로 모든 수수께끼는 풀렸다! (참 쉽게 산다)

...

사냥꾼. 사냥꾼. 사냥꾼.

하지만 난,
까마득하게 먼 훗날까지 전해질 벽화를 그리고 싶었다. 모든 걸 버리고 자신의 동굴로 돌아간 소년처럼.
[jbookcover|898339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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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책 들

관심 2006/06/27 13:39
자료실에서는 책을 5권까지 밖에 빌려주지 않는군요.

[jbookcover|8985412639] [jbookcover|8988803523] [jbookcover|8982209018] [jbookcover|8935610895] [jbookcover|8959371130]

다음에 읽으려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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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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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맞이 히딩크 자서전

재미 2006/06/14 02:57
[jbookcover|8973653741]

이 책은 역시 월드컵 분위기 속에서 읽어야 제 맛이겠죠!

아. 그리고 오늘 경기는 사정이 있어서 제대로 못봤지만, 이겨서 좋았습니다. 아직도 밖에선 차들이 빵빵대는군요.

그럼 좋은 밤.

이 책을 빌리기 전 날에 호주-일본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날 화면에 비친 히딩크 감독을 보고는 "아! 저 사람은 정말 훌륭한 지도자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수 들이 맥빠진 경기를 하고 있고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잠시도 자리에 앉지 않고 뭔가 계속 소리지르고 있었거든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도 교체해 넣더니 결국 이기고 말았죠.

경기가 안풀리면 팔짱끼고 하늘만 올려다보고 있는 감독 들도 몇 번 봤는데 물론 그 심정을 제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만, 그런 태도는 마치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웅변하고 있는듯 싶었습니다. TV를 통해 보고 있는 저까지 힘이 빠질 정도니 선수 들은 어떻겠어요.

여하튼 그래서, 히딩크 감독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 책을 읽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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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관심 2006/05/31 20:34
[jbookcover|8901054884]

원 제목은 Undercover economist 입니다(그런데 경제학 콘서트라? 정말 이 작명센스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유로운 경제체제에서 돈의 흐름을 좌우하는 가장 큰 힘은 "희소성의 원리"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빈번하게 예로 제시되는 커피농사는 아무런 진입장벽이 없어 경쟁이 심하고 이를 차단할 방법이 없으므로 앞으로도 한계비용 근처의 약한 마진으로 커피를 생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에 대한 협상력이 전혀 없는거죠.

책의 중반부터는 이런 희소성에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요소 들에 대해 여러방향으로 설명 하는데, 그 중 좋은 중고차를 살 수 없는 이유가 정보의 비대칭 때문이라는 설명이 흥미롭습니다. 소비자는 짧은 시간내에 구입대상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할 수 없으므로, 좋은차와 나쁜차 사이의 평균가격을 내고 언제나 품질이 낮은 차를 받게 된다는 것 이죠.

이 이론은 2001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고 하는 군요. 얼마전에 선배에게도 암호 쪽 논문에서 정보의 비대칭 얘기가 나왔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또한, 주가는 기업의 창출능력을 반영하는 것이고 기업의 수익은 역시나 희소성에 의해 결정된다 얘기도 솔깃하더군요. 읽다보니 최근 주가가 폭락한 ㅍㅁㅇ주식에 대해서도 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와같이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희소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예를 보여주고 이런 관점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읽어 볼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재미 있었는데다가, 선거 덕에 이틀 만에 다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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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싶은 책

관심 2006/05/28 01:06
"인생 별거 없다"를 신조로 지내온 시간도 꽤 됐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기사를 읽던 중에 아래 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빅터 프랭클은 현대문명의 고질병인 우울, 중독, 막연한 공격성향은 모두 똑같은 원인에서 나온다고 진단한다. 삶에서 별 기대할 게 없다는 절망감이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라는 거다. 그는 “왜(why)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how) 상황도 견딜 수있다.”라는 니체의 말을 힘주어 강조한다.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고민은 비슷한 모양이군요.

한번 자료실에 신청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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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일상 2006/04/04 16:58
고백하자면, 학교 다닐 때 저는 좋은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니 여간 힘들지 않군요.

그동안은 주위의 영향(?)으로 프로세스보다는 열혈을 추구했으나, 사실 저의 본성은 열혈이 아니라 귀차니즘이기 때문에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역시 평화시엔 조직력이죠. 당분간 SE에 매진해볼까 합니다.

[jbookcover|032121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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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빌린 책

일상 2006/04/04 09:32
오랜만에 자료실에 다녀왔습니다.

[jbookcover|8934906790]
이 책은 분명히 전에 읽은 것 같은데, 내용을 보니 생소하네요. 치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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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흥미로워서 ^^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가 형성된 원인에 대한 글일 듯?

[jbookcover|8973372513]
전에 정박사님이 추천해준 책인데 다 못 읽고 퇴사해버렸죠. Extreme programming에서 말하는 flow를 찾는 방법에 대한 내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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