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기까지의 여정
일상 2008/11/27 21:55 그것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왔다.
하나로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망작업을 해서 내 IP를 바꿔놓았고,
덕분에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와 내 도메인 네임 서버의 연결을 끊어졌다.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IP를 변경하면 된다.
아. 그런데 얼마전 접속했을 때, 패스워드가 너무 간단해 보였었다.
그래서 좀더 안전한 패스워드로 바꿔놨다.
그런데 그게 지금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걱정마라.
PDA에 메모한 것을 보면 된다.
아. 그런데 지금보니 그 부분은 씽크가 돼있지 않았다.
얼마전부터 회사에선 씽크가 안되더라구.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에 패스워드 리셋을 요청하면 된다.
아. 그런데 도메인 서버가 안되면 메일을 받을 수가 없잖아.
바보같은 설정을 해놓았군.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에서는 challenge question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 그런데 이것도 얼마전에 바꿨지.
생각나는 모든 것을 입력해봤지만 다 틀렸다고 한다.
하지만 걱정마라.
하나로에 연락해서 잠깐만 IP를 돌려놔 달라고 사정해보자.
음. 콜센터 아가씨를 구워삶아서 기술부서에 연결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한다.
하긴 이건 내가 기술자라도 안해줄 것 같다.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에 팩스를 보내 이메일 주소를 변경하면 된다.
아. 그런데 팩스가 보내지지 않는다.
이런 기본적인 IT기기까지 날 우습게 보다니.
하지만 걱정마라.
팩스가 여기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다른 회사 다니는 선배에게 부탁해 팩스를 보내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무 소식도 없다.
야 이젠 큰일났다.
이젠 남은 방법이 없잖아.
회사 통신실에 전화해서 팩스 담당자를 들볶았다.
어떻게 회사 팩스가 안될 수가 있는거냐 라고.
팩스 담당자 얘기로는,
해외로 나가는 팩스는 경비절감을 위해 VOIP를 쓰는데 그게 잘 안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둠의 경로를 알려줬다.
뭐 이런게 다 있냐.
어쨌든 팩스를 보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이메일 주소를 바꿨다는 연락이 왔다.
바뀐 이메일 주소로 패스워드 리셋 요청을 했다.
패스워드 리셋 URL을 받았다.
패스워드를 바꿨다.
바꾼 패스워드로 로그인 했으며,
잘 정리해 둔 challenge question에 대한 answer의 간단함에 잠시 치를 떨었고,
도메인 네임 서버 IP 설정을 변경했다.
방금전에 집에 돌아와 새 IP에 맞게 설정을 변경했다.
그렇게 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았다.
하나로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망작업을 해서 내 IP를 바꿔놓았고,
덕분에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와 내 도메인 네임 서버의 연결을 끊어졌다.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IP를 변경하면 된다.
아. 그런데 얼마전 접속했을 때, 패스워드가 너무 간단해 보였었다.
그래서 좀더 안전한 패스워드로 바꿔놨다.
그런데 그게 지금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걱정마라.
PDA에 메모한 것을 보면 된다.
아. 그런데 지금보니 그 부분은 씽크가 돼있지 않았다.
얼마전부터 회사에선 씽크가 안되더라구.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에 패스워드 리셋을 요청하면 된다.
아. 그런데 도메인 서버가 안되면 메일을 받을 수가 없잖아.
바보같은 설정을 해놓았군.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에서는 challenge question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 그런데 이것도 얼마전에 바꿨지.
생각나는 모든 것을 입력해봤지만 다 틀렸다고 한다.
하지만 걱정마라.
하나로에 연락해서 잠깐만 IP를 돌려놔 달라고 사정해보자.
음. 콜센터 아가씨를 구워삶아서 기술부서에 연결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한다.
하긴 이건 내가 기술자라도 안해줄 것 같다.
하지만 걱정마라.
도메인 네임 제공업체에 팩스를 보내 이메일 주소를 변경하면 된다.
아. 그런데 팩스가 보내지지 않는다.
이런 기본적인 IT기기까지 날 우습게 보다니.
하지만 걱정마라.
팩스가 여기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다른 회사 다니는 선배에게 부탁해 팩스를 보내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무 소식도 없다.
야 이젠 큰일났다.
이젠 남은 방법이 없잖아.
회사 통신실에 전화해서 팩스 담당자를 들볶았다.
어떻게 회사 팩스가 안될 수가 있는거냐 라고.
팩스 담당자 얘기로는,
해외로 나가는 팩스는 경비절감을 위해 VOIP를 쓰는데 그게 잘 안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둠의 경로를 알려줬다.
뭐 이런게 다 있냐.
어쨌든 팩스를 보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이메일 주소를 바꿨다는 연락이 왔다.
바뀐 이메일 주소로 패스워드 리셋 요청을 했다.
패스워드 리셋 URL을 받았다.
패스워드를 바꿨다.
바꾼 패스워드로 로그인 했으며,
잘 정리해 둔 challenge question에 대한 answer의 간단함에 잠시 치를 떨었고,
도메인 네임 서버 IP 설정을 변경했다.
방금전에 집에 돌아와 새 IP에 맞게 설정을 변경했다.
그렇게 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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